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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실업급여를 주는 곳으로 인식돼 왔던 고용지원센터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상설 채용관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취업난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국 13개 지역 고용지원센터가, 상설 채용관으로 거듭납니다.
그 동안의 형식적인 실업급여 관련 업무에서 벗어나, 고용지원센터의 취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일자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만남의 날과, 경험 또는 자신감이 부족한 구직자의 면접과정을 지원하는 동행면접 등이 지역별로 이뤄지게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워크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전국 고용지원센터의 월간 채용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설 채용관 서비스는, 서울과 대구, 부산, 광주, 인천 등 13개 지역 센터에서 우선 실시되고, 성과 평가를 거쳐 전국 82개 센터로 확대될 계획입니다.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 지역의 상설 채용관이 취업시장의 또 다른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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