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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주도서 공식 개막

정보와이드 6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주도서 공식 개막

등록일 : 2009.06.02

우리나라와 10개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공식 개막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번째 다자회의인데요.

현장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현장 중계차 나와주세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입니다.

약 한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이곳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우리나라와 10개국 아세안 정상들이 참석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첫번째 세션이 시작됐습니다.

박영일 기자와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Q1> 박기자, 오후 4시 30분부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위해 각 국 정상들이 입장했었죠?

A1>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3층 한라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각 국 정상을 영접하기 위해 대기했었는데요, 정상들은 1분 간격으로 도착해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가장 먼저 수림 핏수완 아세안 사무총장이 도착했고 브루나이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정상 순으로 입장해 10개국 정상이 모두 이 대통령과 각각 악수를 하며 간단한 인사를 나눴습니다.

5시부터는 한시간 반동안 한-아세안 정상회의 제1세션이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렸는데요, 제1세션은 '한-아세안 협력관계평가와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분야에서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이자리에서는 또 북한의 2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잇따른 무력시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북한의 즉각적인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1세션을 마치면 저녁 8시부터 제주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아세안 정상들을 위한 공식 환영만찬과 공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Q2> 어제 개막한 한.아세안 최고경영자 정상회의인, CEO써밋 일정이 마무리됐죠?

A2> 오늘 오전 9시 30분부터 변화하는 세계와 기업의 성장전략이라는 주제로 CEO써밋 이틀째 회의가 시작됐고 조금전 마무리 됐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전 세계 700여명의 기업인들은 녹생성장이라는 세계 공통 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오전에 열렸던 3세션에서는 변화하는 세계와 기업의 성장전략을 주제로 열띈 토론이 벌어졌고, 조금전 끝난 4세션에서는 녹색성장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과제를 주제로 안젤라 크로퍼 유엔환경계획 사무차장의 기조발표와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어제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한아세안 CEO써밋은 오늘 오후 3시 15분 폐회식을 끝으로 공식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Q3> 그리고 앞서 전해드렸듯이 오늘 첫째날 정상회의가 끝나면 이명박대통령이 주최하는 만찬이 예정되어 있죠?

A3> 제주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륨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환영만찬이 조금 뒤인 저녁 8시부터 시작됩니다.

환영 만찬의 주제는 ‘한식을 바탕으로 한 맛의 커뮤니케이션‘으로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직접 엄선한 한식 정찬으로 식탁이 꾸며집니다.

특히, 제주 특산물인 전복과 은대구 등을 중심으로 백련초와 백김치 삼색전 등이 식탁에 올라 아세안 정상들의 입맛을 돋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녁 만찬에 이어 저녁 9시 30분부터는 공연이 시작되는데요.

태권도를 춤동작으로 표현한 태권무와 비보이를 결합시킨 태권비보이 공연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무예인 태권도의 아름다움과 역동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어 인도네시아의 유도유노 대통령이 작사 작곡한 곡을 인도네시아 가수 수루티 레스파티가 부르는 특별 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고있는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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