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한편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회원국 정상들과 우리 기업들간 '맞춤형 상담' 자리도 마련됐는데요.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막 전날부터 아세안 회원국 정상들은 우리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별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31일 첫 간담회자리에서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와 한전, 한국가스공사 사장단은 태국내 외국기업투자 현황과 함께 원전사업과 석탄화력발전소 사업 참여 방안 등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를 가졌습니다.

이어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는 금호아시아나, 하나은행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사업 진출 조건 등에 대한 조율 시간을 가졌습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도 현지 임대공단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토지공사등 우리기업대표들과 추가 투자가능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계속해서 1일에는 나집 툰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가 우리 기업인들과 '맞춤형 간담회 자리'를 가졌습니다.

해외 국가 정상이 우리나라에서 기업인들과 면담을 하며 사업관련 논의를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일로, 향후 아세안과 우리 기업간 전자상거래 네트워크 사업추진에도 기대이상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편 2일에는 서울에서 아세안 국가에서 진행 중인 63억달러 규모의 유망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설명회가 개최됩니다.

KTV국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