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뜨거운 5월로 기록됐습니다.
올 여름도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거라고 하는데요.
이러다간 우리나라가 동남아시아의 기후가 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려옵니다.
현장포커스, 오늘은 우리 생활을 바꿔놓고 있는 기후변화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고다 기자!
요즘 날씨가 정말 심상치 않아요.
그렇습니다.
90년대부터 꾸준하게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있고, 그 속도도 점차 빨라지고 있는데요.
지난 50여 년 동안 지구 온난화에 따른 전 세계의 온도 상승 폭은 0.8도 정도인데, 우리나라는 무려 1.7도나 상승했습니다.
특히 서울 같은 대도시는 2.4도가 상승했으니, 우리나라의 온난화 속도는 대단히 빠르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준비한 화면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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