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우리 사회의 반은 여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인식의 개선으로 여성의 권익이 대폭 신장된 것은 분명하지만 아직도 능력있는 여성 직장인들이 결혼과 출산,육아를 이유로 직장을 떠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선 여직원의 능력을 키워서 기업 경쟁력을 높여가는 기업들을 주목하게되는데요.

여성이 마음 편하게 잠재력 능력을 키워가는 조직 문화, 어떻게 만들어 가야할지 현장포커스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이정연기자!

최근 신입사원 채용에서 여성 인력의 비중이 크게 늘고 있는데요.

여성 파워가 실감나는 시대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직장 안에서 여성들이 안고 있는 고민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많은 여성들은 힘들게 취업에 성공했더라도 여전히 결혼이나 출산문제로 퇴사를 고민합니다.

육아휴직이나 산전후 휴가 제도가 마련돼 있다고 하지만 마음 놓고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그렇다보니 직장 여성들은 자신의 경력을 쌓아가지 못하는 경력 단절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직장 여성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문제들 일텐데요, 여성의 능력을 잘 활용고 있는 기업들은 어떻게 해법을 찾고 있습니까.

여성 인재를 제대로 키우지 못하면 기업의 성장에 큰 장애가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최근 여성 직장인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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