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조금 전 하반기 경제전망을 발표했습니다.
0.2%의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진석 기자
네, 한국은행에 나와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경제가 플러스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죠?
네, 한국은행은 올해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치 -0.6%보다 높은 0.2%를 기록하면서,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연간 성장률 전망치도 -1.6%로 지난 4월 전망치 -2.4%보다 상향 조정했습니다.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 압력 둔화로, 2%대 중반에 머무를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은은 또 내년에는 선진 주요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서면서, 국내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3.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동유럽의 금융불안 재연과 주요국의 정책기조 전환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이, 세계경기의 회복을 제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신규 일자리는 상반기 16만 명 감소에서 하반기에는 7만 명 감소로, 감소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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