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한승수 국무총리가 방한중인 율리아 티모센코 우크라이나 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측은 무역과 금융분야에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총리로서는 최초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율리아 티모센코 총리.

한승수 총리와 갖은 회담에서 양측은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발전과 경제·통상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양국간 교역촉진을 위해 무역구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한승수 국무총리

<오늘 오후, 한-우크라이나 총리회담>

"양국간 교역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며 무역관련 정보를 교환해 나가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수출입 은행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이 같은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의 우크라이나 진출 확대는 물론 동구권 진출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측은 또, 우리 정부가 우리크라나의 키에프 대학에 IT 교육센터를 건립하기로 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이를 통해 양국간 정보통신 분야의 인적 기술적 교류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총리회담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우크라이나는 무역과 금융분야 협력은 물론 우호협력 관계도 한 단계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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