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지인 뉴욕타임스가 이명박 대통령의 친환경 정책을 집중조명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오늘자 특집기사에서 청계천 중심으로 자세한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특집기사에서 달라진 청계천 모습을 상세하게 다뤘습니다.
오늘자 4면 기사에서"반세기에 걸쳐 도시를 반으로 가르며 콘크리트에 갇혀 있던 청계천이 환경친화적 목적의 개조를 통해 해방됐고, 이제 시민들이 발을 담그고 물고기가 뛰어노는 명소가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은 CEO 출신으로 서울시장 당시 청계천 프로젝트를 지휘했다“면서 "대통령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2년여에 걸쳐 거주자와 상인들을 설득하여 이뤄낸 청계천을 칭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4년 후의 청계천은 서식하는 동식물 개체가 증가하는 등 환경적으로도 크게 개선됐다"면서 "자동차 매연도 감소했으며, 주변 교통도 오히려 빨라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UC버클리 대학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청계천 주변 건물은 과거 헐값에서 이제는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청계천에서 영향을 받아 LA에서는 주민들과 정치인들이 콘크리트로 묻힌 하천 복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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