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과 한옥, 한복 등 우리 전통 문화를 세계화하기 위한 한국 스타일 박람회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전통과 현대를 접목시킨 다양한 문화 상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그 현장 함께 가보시겠습니다.
천연 색감으로 단아하면서 고풍스런 멋을 뽐내는 한복에서 비단과 명주 등 우리 전통 섬유로 만들어진 각종 공예품까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전통 문화 상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김희정(39)주부
"아이들과 왔는데..."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한국 스타일박람회'.
전통문화를 세계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선 우리 문화를 대표하는 한글과 한식, 한복, 한옥 등 여섯 개 분야의 다양한 전통문화 상품들이 선보였습니다.
특히 전통 가옥인 한옥을 현대화한 주거공간과 주안상과 다과상 등 한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전통 상차림이 소개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 박람회엔 모두 150여 업체가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비즈니스로 한국스타일의 세계화에 나섭니다.
한국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패션쇼와 각종 시연회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꾸려져 오는 26일까지 이어질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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