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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 브리핑 2009년 8월 10일[월요일]

 

조간신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는 조간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 조간신문은 현대그룹 회장의 북한 방문 소식과 쌍용차 공장 재가동 그리고 멕시코에 포스코 공장 준공 소식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현대아산 직원, 이번 주 풀려날 듯!

경향신문 1면입니다.

현정은 회장 오늘 평양 간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오늘 평양을 전격 방문할 예정입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만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네요. 김위원장을 만나면 개성 공단과 금강산 관광 문제 그리고, 억류된 현대 아산 직원의 석방 등의 문제가 논의될 예정이고 현대 아산 조건식 사장도 오늘부터 사흘 동안 억류 직원 석방을 위한 막판 협상을 위해 개성을 방문합니다. 빠르면 이번 주 안에서 억류됐던 유씨가 석방돼 가족들을 만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전망 내용도 덧붙였습니다.

이번 두 사람의 북한 방문이 남북 관계에 청신호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쌍용차 후속 조치

세계일보 4면입니다.

회생 계획안, 발등의 불,  물밑에선 인수기업 물색한다는 기사입니다.

회사측은 경영 청사진을 담은 회생 계획안 작성에 주력하고 있고, 직원들은 휴일을 잊고 지난 주말에도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어제 쌍용차 평택 공장 직원들이 도장 공장 옥상에서 드럼통을 치우고 있는 사진이 실렸네요. 신차 100여대를 이번 주 안에 출고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포스코, 멕시코에 자동차 강판 공장 준공!

매일경제 13면입니다.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이 공장을 둘러보는 사진이 크게 실렸네요. 관세 지원도 현장에서 약속했다는 내용도 기사화됐습니다. 북아메리카에 철강 공급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멕시코는 작년 자동차 210만대를 생산한 중남이 최대 생산국 가운데 하나인데, 전체 생산량 가운데 77%를 미국과 캐나다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고급 철강재의 꽃인 자동차용 강판은 2,015년이 되면 2백만 톤이 멕시코와 미국 동남부 지역에서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내용도 덧붙였습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네요.

이렇게 굵직굵직한 사업의 해외 진출은 우리나라의 자긍심을 더 높여주네요.

 

▶IMF, OECD, ‘우리나라 경제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세계일보 3면입니다.

IMF, '우리나라의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서 올해 성장률을 1.2%P올렸네요. 1주일 뒤에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올렸는데도 -1.8% 로 역시 마이너스 수치입니다. 작년 4분기 글로벌 위기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포괄적인 정책 대응 등의 결과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됐다는 이유네요. OECD[경제 협력 기구]도 금융 위기 이후 처음으로 우리나라의 6월 경기 선행 지수가 100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네요. 다른 나라의 지수가 나와 있는데 우리나라가 이탈리아, 프랑스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영국이나 터키, 미국, 일본보다 앞섰고 평균치는 95.7이네요.

 

▶기업형 슈퍼마켓 해법 제주에서 찾는다.

한국일보 1면입니다.

슈퍼협동조합 공동물류센터 운영을 기업형 슈퍼마켓 해법으로 제시했네요. 대량 구매로 원가를 15%에서 20% 절감하고 대형 마트와 경쟁해 볼만한 활력이 넘친다는 작은 제목을 달았네요. 1994년 전국에서 처음 문을 연 공동물류센터인데,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네요.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해 볼만한 내용이네요.

갈등을 빚기보다는 이렇게 힘을 모아 경쟁력을 키워서 고객들의 욕구를 채워는 현실적인 대안 찾기도 매우 필요하다고 판단되네요.

 

▶이란 노벨 평화상 수상자 한국 방문

경향신문 24면입니다.

이란, 차별 없는 나라 될 때까지 투쟁.

이란 인권 변호사이고 2003년 이슬람권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시린 에바디 여사가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이란 정부의 인권 탄압 사례를 매우 비난하면서, 이란 정부는 종교를 정권 유지에 악용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네요. 이란 최초 여성 법관중 한명이었네요. 어제 천주교 서울 교구청, 서울 경동 교회, 봉은사를 방문했고, 오늘 국회도 방문할 예정이네요.

 

▶태풍 피해

국민일보 8면입니다.

태풍 ‘모라꼿’이 타이완에 큰 피해를 줬습니다.

6층 건물이 통째로 무너지는 사진이 실렸네요. 호텔도 지반이 약해 무너졌는데 투숙객들은 모두 대피한 뒤였네요.

태풍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 지 알 수 있네요. 우리나라는 영향을 받지 않아서 다행이었는데 이 컬러 사진을 보면서, 또 다른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철저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네요.

 

▶서울 공기 맑아졌다.

국민일보 7면입니다.

지난 7개월동안 서울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입방미터에 58.9마이크로그램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마이크로그램이 줄어들었습니다. 199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서울시가 밝혔네요. 어제 서울 날씨도 꽤 맑았습니다. 서울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까지 시내버스를 모두 CNG차량으로 전환하고 2020년까지는 모든 버스와 택시를 전기 차량이나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수영의 진실은?

중앙일보 S-1면입니다.

체중 줄이고 뼈 튼튼하게 만들지 않는다. 감기 예방엔 좋다.

대표적인 여름 스포츠인 수영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엘리트 스포츠이면서도 걷기와 조깅 등과 같이 대중적인 운동입니다. 그러나 수영의 효과를 제대로 알지 못해서 ‘수영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기획 기사를 다뤘네요. 수영만 해서는 체중을 줄이기 쉽지 않다는 전문가의 지적을 실었네요. 심혈관 질환 예방에는 좋지만 심장에는 부담이 되네요. 평소 감기가 잦은 분들은 신체의 체온조절기능이 향상돼 도움이 되네요.

 

▶청계천, 한강변에서 더위 식히세요.

세계일보 11면입니다.

‘디지털 가든, 주말 카페, 반포 무지개 분수 가동 등’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생활 정보입니다. 청계천의 디지털 캔버스와 터널 분수, 무지개 분수 등의 사진이 실렸네요. 또 한밤 도심 피서 명소로 반포 무지개 분소도 소개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분숩니다. 이 달빛 무지개 분수는 수중 펌프로 한강물을 570미터 끌어 올려서, 반포 대교 양측에 설치된 380개의 노즐을 통해 한강으로 내뿜게 되는데, 음악에 맞춰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오는 16일까지 시간도 더 늦춰 밤 10시에도 50분 동안 볼 수 있네요. 꼭 한번 가볼만한 명소이네요.  맘먹고 가족들과 함께 가 보시기를 바랍니다.

 

▶서울은 축제 중!

조선일보 28면입니다.

홍익대 앞의 ‘독립 예술제’는 29일까지 계속되네요.

연극, 음악, 무용, 마임, 퍼포먼스 등의 실내 공연 예술제도 13일부터 열립니다. 종로에서는 클래식 공연이 잇따라 준비됐는데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멤버 음악회가 내일 오후 7시 예정돼 있네요.

품격 있게 여름밤과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적지 않네요.

 

지금까지 2009년 8월 10일 월요일 조간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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