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복합단지가 추진되면 빠른 시일 내에 우리나라가 선진국 수준의 의료분야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이곳에는 각종 의료분야의 핵심 인프라가 구축되고 민간기업·연구소·대학 등의 연구개발 시설이 입주하게 되는데요, 충북 오송과 대구 신서 지구가 높은 점수를 받게 된 요인들을 정리했습니다.
정부는 충북오성과 대구신서지구가 첨단의료 복합단지로 선정된 것은 우리나라 경제규모와 일본·미국 등 선진국 사례 등을 고려해서 이들 2곳에 집적단지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또 2개의 단지간 경쟁과 특화를 통한 성과 도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이번 평가를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지역균형을 고려하여 선정된 60명의 평가위원이 후보지에 대한 현장실사 뿐만 아니라 합숙평가를 수행하는 등 객관성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 중 대구 신서 혁신도시는 국내외 의료연구개발기관과의 연계 성과 공동연구개발 실적이 높은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정주여건, 자치단체 지원 의지, 국토균형발전 효과 등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는 교통접근성이 좋고 식약청 등 관련 국책기관의 유치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평가됐습니다.
정부는 두 지역의 의료관련 인프라가 차별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특화한다면, 우리 의료산업의 발전 뿐만 아니라 국토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관련부처와 해당 자치단체, 연구기관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최단의료복합단지가 효율적으로 운영될수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