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모라꼿의 영향으로 곳곳에 크고 작은 비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철저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8호 태풍 모라꼿의 간접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11일부터 계속된 비로 연천과 동두천은 문산 등 경기북부 지역에는 30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경기도 북부지역과 서울일부지역의 경우 도로와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크고작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승수 국무총리가 비상근무중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한 총리는 비상근무중인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집중호우에 큰 피해가 발생 하지 않도록 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특히, 휴가철이니 만큼 이번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9월 중순까지 태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재난관리기관과 지자체가 대응체계를 철저히해 풍수재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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