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낙동강을 살리기 위해서 지역의 택시기사들이 낙동강을 문화 콘텐츠로 육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부산지역의 개인택시 기사들이 낙동강 문화 지킴이로 나섰습니다.
부산지역개인택시 조합의 등대콜 기사들로 구성된 낙동강 살리기 캠페인단이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발대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허남식 부산시장과 낙동강사랑연대소속 회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인촌 장관은 캠페인단을 격려하고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캠페인단은 부산·경남 일원의 낙동강 유역 일대 문화유산과 민담, 전설, 역사 등을 발굴해 국가적인 문화 콘텐츠로 육성하는 등 낙동강의 새로운 가치발견과 문화보전을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발대식에 참석한 인사들은 등대콜 택시 50대에 홍보깃발을 달아 주고 낙동강 살리기 운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 6월 부산지역 문화계, 학계, 언론계 인사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한 '낙동강 사랑 연대'는 낙동강 살리기와 낙동강변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고 문화지도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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