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광주 등 전국 10개 혁신 도시가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 녹색성장 거점도시로 개발됩니다.
도시별 특화는 물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됩니다.
부산과 광주 등 10개 혁신도시를, 녹색성장 거점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우선 도로와 철도 등 광역교통체계가 개선되고, 도시별 특화발전전략도 추진됩니다.
이에따라 충북의 경우 IT,BT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테크노폴리스로 조성되고, 강원과 광주는 각각 관광도시와 그린에너스 시범도시로, 부산은 동북아 해양수도로 특화 개발됩니다.
아울러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혁신도시 내에 총 길이 161km에 달하는 자전거도로가 확충되는 등 녹색 인프라도 구축됩니다.
또 과학고와 특목고 등의 우수학교 유치가 장려되고, 도시를 건설할 때 범죄예방기법 등의 선진도시 조성기법이 도입돼 정주여건도 개선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산학연 용지 등의 공급가격을 14% 가량 인하해, 도시의 자족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방안의 추진으로, 혁신도시가 광역경제권의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거점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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