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적을 잘 보존 관리하기 위하여 국제적 원칙에 부합하는 원칙이 만들어졌습니다.
여기에는 유적보존의 원칙과 국가와 지자체의 역할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조선왕릉과 동의보감은 최근 유네스코로부터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돼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문화유산은 한번 회손되면 원형을 복원하기 어렵기 때문에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가 절실합니다.
문화재청은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역사적 건축물과 유적의 수리복원 및 관리에 관한 일반원칙'을 만들었습니다.
이 원칙은 서문과 복원에 관한 사항 등 모두 4장 21조로 구성됐으며 유적보존의 원칙과 국가와 지자체의 역할 등 유적의 수리복원과 관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정된 원칙은 베니스 헌장과 ‘진정성에 관한 나라 문서’ 등 기존의 국제 원칙에서 정한 기준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마련한 것입니다.
원칙이 만들어짐에 따라 유적의 가치보존을 위한 철저한 고증과 기술적 타당성에 기초한 수리복원을 통해 문화재 관리나 유지보수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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