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활 실천을 뿌리내리기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정부 부처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는 녹색생활협의회가 출범하고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각 정부 부처별로 추진중인 녹색생활운동은 크게 3가지입니다.
민간단체와 함께 환경부가 위스타트 운동을 여성부는 위 그린운동을 지식경제부는 그린에너지패밀리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분산되어있는 녹색생활실천운동을 한데모아범국민적인 운동으로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해 관련 시민사회단체와 정부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재정 / 녹색성장위원회 녹색생활국장
“부처에서 잘하고 있지만 중복되는 경향이 없지 않아서 그런것들에 시너지 효과를 주기위해 녹색생활협의회를 발족하게됐습니다.”
지난 3월 출범한 산업협의회를 시작으로 과학기술협의회와 금융협의회 등 각 분야별로 녹색성장 협의체가 만들어졌고, 이번 녹색생활협의회 출범으로 시민사회단체와 범정부차원의
녹색생활운동 확산을 위한 구심점이 마련된 셈입니다.
이 진 / 전국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이 모임을 계기로 전국민이 혼연일체가 되는 기업도 따로놀고 민관도 따로놀고하는게 아니라 민관기업이 합쳐서 범국민적인 기후변화운동을 펼쳐야....”
첫 모임을 가진 녹색생활협의회는 서머타임도입과 국회에 계류중인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분기별로 모임을 갖고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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