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조사결과 10월초 신종플루 유사환자 발생율이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은 다음주 중 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횟수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9월 27일부터 10월3일까지 외래진료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 의심이 추정되는 환자는 7.26명.
이는 7.17명이던 전주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보건당국은 신종플루 확산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 했습니다.
학교나 군부대 등의 집단 발병 사례도 전주 149건에서 139건으로 줄어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석연휴를 전후해 대유행이 우려됐던 신종플루 감염상황은 잠복기 등을 고려해 다음주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신종플루 예방백신에 대해서도 다음주 중 접종횟수 등을 확정한 후 예방접종심의위원회를 통해 접종대상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보건당국은 예년에 비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일찍 시작된 만큼 기온변화를 고려해 확산 추세를 면밀히 관찰할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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