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주말 싱가포르 동포 및 진출기업인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년 우리나라 경제가 4~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싱가포르 동포 및 진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먼저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와 싱가포르는 경제 통상 뿐 아니라 정치·안보에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양국관계 발전에 기여해 온 동포사회와 진출기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 경제 전망과 관련해 내년에는 4~5% 경제성장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사회에서의 역할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투자도 하고 해외시장도 다변화하면 내년에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높이 평가받을 것"이라며 "평가를 하는 만큼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참석자들은 싱가포르에서 한국 드라마와 한국 음식 등 한류 인기가 매우 높다면서 교류 확대를 위한 한국문화원 개설 등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고, 이 대통령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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