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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국관광 선진화…4대강별 특성화 추진

오는 2020년까지 관광활성화를 통해 한국 관광을 3배 늘리기 위한 전략이 추진됩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2천만명으로, 또 현재 연간 열흘 안팎에 머무르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관광 참여 일수도 30일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689만명.

올해는 790만명 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올해 세계 관광시장이 금융위기와 신종플루 등으로 2003년 사스 파동 이후 6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세로 돌아섰지만 이에 비해 한국은 15%의 증가세를 보였고 관광수지는 3억2천만달러의 흑자를 거둬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관광 수요 확충과 투자 활성화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한국 관광을 3배 늘리기 위한 전략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강원도 평창 용평관광단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3차 관광산업경쟁력강화회의를 열고, 관광산업 선진화 전략을 내놨습니다.

정부는 우선 오는 2020년까지 연간 열흘 수준인 국민관광참여일수는 30일까지, 90억 달러 수준인 관광수입은 관광수입 300억달러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689만명인 외래 관광객을 2000만명까지 확대해 현재 31위인 국가관광경쟁력을 15위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기존 공급자 위주의 관광정책에서 벗어나 관광 수요를 늘려 인프라를 확충하고 이를 토대로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을 늘리는 선순환 구조의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내국인의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공무원의 연가사용 장려하고 재량 휴업 활성화, 공휴일 제도의 개선을 추진됩니다.

여기에 관광 나눔 바우처, 장애인용 관광버스 증설 등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또 최근 발생한 부산 사격장 화재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광객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상시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불의의 사고를 당할 경우 정부차원의 보상보험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과거의 인기 관광지였던 설악산과 경주 등의 명성을 되찾아 주는 노력과 함께 4대강 주변 자전거 유스호스텔과 수변 레포츠 공간 조성 등 4대강별 특성화 사업도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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