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서는 우리 땅 구석구석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가 보는 시간, <대동문화도>입니다.
요즘 우리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과하게 마신다면 분명 좋지 않은 것이 술이지만 적당히 마신다면 정을 나눌 수 있는 매개체가 되고요, 그 안에 담긴 의미까지 생각하면서 마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문화의 응집체가 아닐까 싶은데요...
네, 각 지역의 술은 그 지역의 문화와 사람들, 또 역사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대동문화도에서는 전국의 술 익는 마을로 찾아가볼텐데요, 오늘 첫 번째 찾아가볼 마을은 바로 경상북도 고령의 본관1리입니다.
이 마을에서는 예로부터 스무주라는 술을 담아 먹었다고 하네요.
네, 스무주라는 이름은 20일 동안 숙성시켰다가 마시는 술이어서 그렇다고 하는데요, 이웃들과 나눠 마시며 마을의 안녕을 빌었던 술, 고령 스무주에 얽힌 역사와 문화를 오늘 <대동문화도>에서 만나보시죠.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