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 8일 평양을 방문한 스티븐 보즈워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박3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오늘 서울로 귀환합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평양에서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보즈워스 대표의 방북 일정이 연장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즈워스 대표를 비롯한 미 대표단은 오늘 정오께 특별기를 타고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해 서울에 와서 본국에 방북 결과를 보고한 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예방해 방북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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