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여권을 신청할 때 지문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 받아야 합니다.
국제적 신뢰도를 높이고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여권제도를 정리했습니다.
우리나라가 2010년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만큼 여권제도도 국제신뢰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됩니다.
이에따라 보안성이 강화하고 국민의 편의를 높이는 개선된 여권제도가 시행됩니다.
1월 1일부터 여권을 신청하는 민원인은 모두 접수와 동시에 지문을 입력해 본인여부를 확인 받게 됩니다.
외교통상부는 이같은 지문 대조가 현장에서 즉시 이뤄지는 만큼 여권발급기간은 현재와 동일하고 지문정보 또한 여권발급과 함께 삭제돼 개인정보유출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인천 중구와 대구 서구, 울산 동구 등 64곳 늘어난 전국 232곳에서 여권을 발급합니다.
또 여권 발급 수수료를 현금 결제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모든 대행기관에서 여권발급 수수료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됩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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