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쯤이면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보급형 디지털 TV를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2012년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디지털 TV 보급에 나섰습니다.
정부가 오는 5월부터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보급형 디지털TV를 시중에 유통시키기로 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진 중인 보급형 디지털TV는 42인치 이하 6종류로 TV가격, 성능, A/S 등의 심사를 거쳐 늦어도 다음달초까지 선정 절차를 마칠 계획입니다.
디지털전환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오는 22일까지 보급형 디지털TV 모델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공모접수에 들어갔습니다.
선정된 보급형 디지털 TV는 디지털 전환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되고, 정부 인증 로고가 부착돼 보급될 예정입니다.
또한 올해 아날로그방송이 종료되는 경북 울진과 전남 강진, 충북 단양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가운데 무료로 보급되는 디지털 컨버터 대신 보급형 디지털TV를 구매하는 가정에는 10만 원 가량을 정부가 보조하기로 했습니다.
지식경제부도 저효율 가전제품을 주로 사용하는 전국의 보육원,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의 TV수상기를 2011년부터 에너지 저소비 제품인 디지털TV로 교체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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