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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이유식을, 선식처럼 직접 먹어보고 비교해서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올해 식약청이 추진하는 102개 규제개혁 과제들을 살펴봅니다.
내 아이에게 먹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되는 이유식.
앞으로는 즉석식품의 범위제한이 사라져, 소비자들은 이유식도 선식처럼 직접 먹어보고, 원하는 곡물을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꼭 대형 가공회사를 거치지 않고도, 개인 사업자가 이유식 전문점을 운영하거나, 재래시장에서 참기름을 짜고 젓갈을 담는 등, 즉석 판매가 가능해진 겁니다.
한약재의 중금속 기준도, 오는 5월말까지 조정됩니다.
현재 중국과 동일하게 설정된 한약재 기준을, 우리 사정에 맞게 현실화 하는 작업입니다.
이와함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환경관리 수준이 우수한 제약업체는, '에코파마'로 지정해 허가나 심사 대기기간을 대폭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식약청은 올해,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102개 규제개혁을 실시한다며, 식약분야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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