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장관이 오늘 행정안전부 수장으로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맹형규 장관은 취임사에서 일자리와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명박 정부출범 3년차.
세번째 행정안전부 호가 닻을 올렸습니다.
맹형규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은 취임 일성으로 국민의 일자리와 안전확보를 최우선 정책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취임식 직후 맹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주변을 정리해온 삶속에 공과 사 모두 거리낄 것이 없다며, 법과 원칙을 중심에둔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어 취임 첫 일정으로 공명선거지원 상황실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맹 장관은 오는 6월 역대 최고 규모인 시·도지사 등 8개 선거가 동시에 실시되는 만큼, 민선 5기 지방자치의 성공과 국가선진화를 위해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지시했습니다.
이어 중앙재난위기상황실을 방문해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철저하게 점검하고,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도록 당부했습니다.
국민의 일자리와 안전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제시한 맹형규 장관.
사회 품격을 높이고, 각계각층의 소통과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집중할 방침니다.
KTV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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