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월가가 인정한 한국의 회복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클릭 경제브리핑입니다.

정부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을 5%로, 또 한국은행이 이보다 높은 5.2%로 내다보는 가운데, 1분기에 7.8%라는 높은 성장률이 나와서 안팎을 놀라게 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투자 대비 수익률에 민감한 세계 금융의 중심가,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바라보는 우리 경제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월가의 투자은행들이 잇따라 내놓은 한국경제에 관한 보고서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먼저 모건스탠리는 한국의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7.8%를 기록한 것은 당초 예상치를 뛰어넘은 것이며, 따라서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 5%를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티뱅크도 한국의 1분기 경제 성장률은 당초 시장의 기대치 보다 0.3%포인트 높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수출과 설비투자가 호조를 보인 것이 눈에 띄는 부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골드만삭스는 세계 경제의 회복세가 한국 수출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 4.8%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모건스탠리의 보고서는 한국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관련해, 낭비적인 투자나 인공적인 성장 증진이 아닌 것으로 본다고 밝힘으로써,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통한 정부의 확장적인 재정정책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결론적으로 미국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들은, 한결같이 한국 경제가 견고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얘기인데요.

국제통화기금 IMF가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에 제출한 경제전망 보고서도, 월가의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IMF는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을 4.5%, 내년엔 5%가 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주요 20개국 가운데 올해와 내년에 각각 여섯번째와 네번째에 해당하는 성장률입니다.

특히 IMF의 전망은 7.8%라는 우리나라의 높은 1분기 전망이 나오기 전에 작성된 것이어서, 조만간 전망치가 더 높아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집니다.

온 국민과 함께, 나라를 위해 순국한 천안함 용사들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까지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이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6 (236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