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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전국 105개 저축은행의 대출금리를 한눈에 비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해당 은행별로 일일이 금리를 확인하는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저축은행 대출금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비교 공시 서비스가 시행됩니다.

현재는 저축은행의 예금금리만 저축은행중앙회에서 비교 공시하고 있어, 대출금리를 알기 위해선 개별 저축은행에 직접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대출금리 비교공시 서비스는 저축은행 중앙회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대출상품을 부동산담보대출과 신용대출로 구분해, 각 상품별 금리와 기간 등 거래조건도 함께 공시할 예정입니다.

오는 12일부터 시범 운영되고, 약 2주간의 시험 기간을 거쳐 10월말부터 본격 실시됩니다.

금융당국은 대출금리가 비교 공개되면 대출 이용자의 상품 선택권이 확대됨은 물론, 업체간의 자율적인 경쟁도 유도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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