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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현재의 연 2.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 7월 0.25%포인트 인상된 이후 세 달째 동결됐습니다.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금리 인상이 수출 의존적인 우리 경제에 자칫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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