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배춧값 급등이 진정국면에 접어들어 가격이 안정되고 있는 것은 다행이지만 오히려 앞으로 채소값 폭락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중국 배추가 무관세로 수입되고 월동 배추의 조기 출하 등으로 큰 폭으로 배춧값이 하락할 우려가 있다며 작황과 수급 현황을 면밀히 검토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지난 14일 발표한 `청년 내 일 만들기' 프로젝트와 관련해 정부가 그동안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대책을 내놨지만 정책 집행이 국민의 기대에 따라주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이번 대책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려면 관계부처가 서로 협조해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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