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4대강 사업으로 폐기물 없는 강 복원"

낙동강 유역에서 발견된 불법 산업폐기물 처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정부는 불법 폐기물 처리를 통한 강 주변의 정화야말로 4대강 살리기의 근본 목표 중 하나인 만큼, 깨끗하고 안전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4대강 살리기 공사가 진행 중인 김해시 상동면.

최근 이곳에서 폐콘크리트 등, 누군가에 의해 불법으로 매립된 산업폐기물이 대량으로 발견됐습니다.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현재 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에서 매립된 폐기물의 양과 성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다음달 말쯤 조사결과가 나오면 전문업체를 선정해 위탁처리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미 설계단계서부터 사업구간 내 폐기물 현황을 조사해 220만톤의 폐기물을 반출하는 계획을 세웠으며, 지난달 10일까지 29만톤 이상의 폐기물을 반출한 바 있습니다.

4대강 사업이 홍수방어와 물확보, 수질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하천 내 폐기물을 수거.반출하는 것도 사업의 중요한 목표라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김철문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 사업지원국장

"하천 주변 폐기물 청소는 4대강 사업의 목표 중 하나다. 김해시 주변에서 발견된 불법 폐기물도 관련 법에 따라 수질오염 없도록 철저히 처리하겠다..."

아울러 불법 폐기물 매립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처리비용 부담 등 처벌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는 그동안 하천구역은 주인없는 땅처럼 인식돼 무관심 속에 방치돼 왔다며, 4대강 살리기 사업이 강 주변에 방치된 폐기물을 깨끗이 치우고 강을 건강하게 복원하는 것이 근본 취지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