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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식약청 등 다음달부터 오송 이전 시작

다음달부터 충남 오송으로 이전하게 될 식약청과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의료분야 6대 국책기관의 이전 계획이 최종 확정됐는데요.

정부는 고위험 병원체와 실험 동물 등의 안전한 운반을 위해 관계부처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다음달부터 두달간 식약청과 질병관리본부 등 6대 국책기관이 오송으로 이전합니다.

충청북도 청원군의 총 40만 제곱미터 부지에 특수실험실과 동물실험동 등 최첨단 보건의료행정타운이 현재 95%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무용집기와 장비, 실험동물 등을 합쳐 5톤트럭 1천7백대 분량을 이사하는데 이주 비용도 324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고위험병원체와 DNA, 실험동물 등 특수물품과 장비가 전체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안전한 운반에 총력을다할 방침입니다.

고위험병원체와 DNA등 특수물품 들은 이처럼 특수제작된 무진동 차량에 적재돼 안전하게 운반됩니다.

국정원과 경찰청 등의 협조를 받아 만일에 있을지 모르는 사고와 테러 등에도 대비하게 됩니다.

특히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고위험병원체 등 특수물품은 정상회의 폐막 이후로 이전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정부는 오송 이전이 대규모 국책기관 이전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세종시 등 정부기관 이전에 오송이전 사례를 적극 반영할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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