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G20 전시산업 파급효과 2조8천억원"

정책 와이드

"G20 전시산업 파급효과 2조8천억원"

등록일 : 2010.10.22

한편 G20 서울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나 전시회가 늘어나면서, 전시산업에서만 약 2조8천억원의 수출확대 효과를 얻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G20 서울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국내 전시산업에서만 약 25억 달러, 우리 돈으로 2조8천억원에 달하는 수출확대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국제회의가 늘면서 일자리 1만6천개가 생길 것으로로 내다봤는데, 이중 80% 정도가 30대 이하의 청년 일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과거 우리나라서 개최됐던 ASEM 회의나 APEC 행사보다, 전시산업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끼치는 셈입니다.

이경태 /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

"G20 정상회담은 일반 대중은 물론이고 각국의 글로벌 비지니스 리더들, 학자들, 전문가, 정치가 등 소위 여론 지도층에게 한국의 이미지를 더 높이는 효과가 있거든요."

실제 우리나라 전시산업은 2000년 서울서 열린 ASEM, 2005년 부산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거치며 단계적으로 성장해온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시회 개최건수는 ASEM 회의를 계기로 연간 200회를 넘어섰고, 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5년간 평균 375건이 열렸습니다.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외국인 수도 2005년 APEC 정상회의 이후, 3만7천여명에서 10만2천여명으로 비약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G20 회의를 계기로 국내 전시산업을 한단계 도약시키려면, 국가 인지도 제고와 함께 전시.회의시설을 대형화하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