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지역 26개국의 군 수뇌부가 참여한 '제13차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군 고위급 회의'가 오늘 폐막했습니다.
26개국 군 수뇌부는 지역적 안보 공조를 확대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지역 국가 모두가 책임을 분담해야 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26개국의 군 수뇌부는 '제13차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군 고위급 회의'에서 지역적 안보 공조를 확대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민구 합참의장은 채택된 공동기자회견문을 통해 해양안보를 위한 연합작전에 더 많은 국가의 참여와 훈련 확대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민구 합참의장
"해양안보 등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공조 및 군사협력 그리고 다국적 계획증원팀과 국제평화활동 시 민군 현력 등에 대한 향후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한반도에 상존한다는데 참가국들이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윌라드 미 태평양사령관은 아태 지역에서 한 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G20 북핵 등과 관련 한국과 긴밀이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윌라드 / 美 태평양사령관
“한미동맹은 안보 동반자로서 지역 안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원한 동맹국이자 아태 지역의 리더국인 한국에 감사합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군 고위급 회의은 지역 안정을 위해 미 태평양 사령부 주도로 1998년부터 개최됐으며 한국은 올해 처음으로 공동 개최국이 됐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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