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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창작물의 건전한 나눔 운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이를 이용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내도록 도움을 주는 방식인데, 디지털 나눔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서울 홍대인근의 한 연습실.

인디밴드 아침 맴버들이 공연을 앞두고 연습이 한창입니다.

2년전 결성돼 대표곡 '거짓말 꽃'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 밴드는 자신들이 창작한 음원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허락했습니다.

지난 2년동안 공들여 창작한 14곡 모두를 아낌없이 내놓은 것입니다.

권선욱 / '아침' 밴드

"우리보다 더 좋은 편곡과정, 또 재창조의 과정으로 또다른 창작물이 나온다면 문화 기반이 더 풍요로워지는 것 아닌가 싶어서..."

'조PD'와 '장기하와 얼굴들'의 음원도 디지털 나눔에 동참했습니다.

이같은 음원 나눔으로 재탄생한 곡들의 경연장인 리믹스 콘테스트가 오늘부터 다음부터 26일까지 계속됩니다.

리믹스 콘테스트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데, 새로운 창작물 제작을 유도하는 정보화 지식나눔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희열 / 행정안전부 정보문화과 서기관

"온라인상에서 나눔문화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대회에서는 음악.사진 부문에 대한 응모만 가능하지만, 향후, 따뜻한 디지털세상 네트?을 통해 다양한 분야를 추가 개발할 것이다."

한편, 행안부는 이 기간동안 대형 온라인 포털사들과 함께 자신의 창작물이 일정 조건에 부합할 경우 타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한 'CCL' 즉, '창작물 자유이용 허가표시제도'를 적용하는 방법을 일반인들에게 알릴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리믹스 콘테스트를 IT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디지털 지식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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