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민생복지와 의료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전국 응급의료기관은 물론, 군 병원과 보훈병원도 24시간 응급의료를 지원합니다.
돌봄·상담 서비스도 연휴 내내 정상 운영됩니다.
자세한 내용,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취재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강재이 기자, 먼저 의료지원 대책부터 정리해 주시죠.
강재이 기자>
네, 정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를 전면 가동합니다.
전국 응급의료기관 416곳은 설 연휴에도 평소처럼 24시간 문을 엽니다.
정부는 응급실이 중증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 환자는 먼저 동네 병원과 의원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경증 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할 경우 의료비의 9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원과 의원은 하루 평균 9천6백여 곳.
약국은 6천9백여 곳이 운영됩니다.
응급의료포털이나 응급똑똑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호흡곤란이나 갑작스러운 마비 등 중증이 의심되는 경우엔 즉시 119에 신고하면 적정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김경호 앵커>
연휴 응급의료 지원에 군 병원도 가동된다고요?
강재이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방부는 설 연휴 기간 군 병원 12곳에서 응급진료를 지원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누구나 지역 인근 군 병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긴급 상황에 대비해 헬기와 구급차 등 460여 대의 구조 장비와 의료·구조 인력 2천8백여 명이 비상 대기합니다.
김경호 앵커>
경증 환자는 동네 병원으로 분산하고, 의료망은 더 넓히는 모습인데요.
보훈 병원도 응급의료 지원에 동참하죠?
강재이 기자>
네, 보훈부 역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합니다.
부산과 대전 등 전국 5개 보훈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1천20개 지정 위탁의료기관도 지역별로 응급진료에 나섭니다.
보훈병원은 보훈대상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설 연휴엔 국립묘지를 찾는 참배객도 많을 텐데요.
전국 12개 국립묘지에선 셔틀버스 증차와 안전 인력 배치 등 편의 대책을 시행합니다.
김경호 앵커>
의료 대응과 함께 돌봄과 상담 공백을 막기 위한 민생 지원 대책도 마련됐다고요?
강재이 기자>
네, 설 연휴 돌봄과 상담 서비스도 공백 없이 이어집니다.
청소년 상담 1388과 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1366센터는 연휴에도 상담과 보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가족상담전화(1577-4206)와 다누리콜센터(1577-1366)도 한부모가족 상담과 다국어 통역 지원 등을 이어갑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휴일 가산 요금 대신 평일 요금이 적용됩니다.
생활 불편 사항은 정부 민원 대표전화 국민콜 110을 통해 언제든 문의할 수 있습니다.
교통 상황과 전기, 수도 고장 등 생활 정보 안내부터 통행 불편 신고 같은 각종 행정 민원도 가능합니다.
김경호 앵커>
네, 지금까지 설 연휴 민생, 의료 종합 대책 살펴봤습니다.
강재이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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