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사회통합위원회는 평화와 안보를 포괄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대북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사회통합위원회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정기 회의에서 보수와 진보 진영의 대표 학자들이 지난 9개월 동안 토론한 결과 새로운 대북 정책 필요성에 공감을 이뤘다고 보고했습니다.
사통위는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이라는 위기 상황은 평화 프레임과 안보 프레임의 구도를 포괄적으로 담아내는 새로운 대북정책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보수와 진보 진영이 모두 천안함 사태에 대해 북한의 만행을 일관되게 규탄한다고 밝혀 진보 진영도 천안함 침몰이 북한 소행이라는 데 동의했음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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