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 각 부처들도 중동 상황을 주시하며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수출 기업에게 물류 바우처를 긴급 지원하고 세제 지원에도 나섰습니다.
계속해서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중동 상황 관련 중소기업 영향 점검 회의
(장소: 6일, 중소기업중앙회)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동 상황 관련 중소기업 영향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중동 지역 특화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폐쇄에 따른 운송 차질을 고려해 '긴급 물류바우처' 신설을 추진합니다.
또 환율 변동성 확대로 기업의 원부자재 수입비용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특별만기연장'을 이달 중 시행할 예정입니다.
'전략적 수출 컨소시엄'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대체 시장 발굴을 위한 수출 상담·전시회를 지원한다는 구상입니다.
아울러 중기부는 기존 수출바우처 지원과 정책자금 공급을 확대합니다.
녹취> 한성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수출바우처의 국제운송비 한도를 지속 상향 적용해서 3천만 원에서 6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피해기업 대상 자금과 보증 등 신속하게 지원하겠습니다."
관세청도 '중동상황 비상대응 TF'를 구성하고, 수출입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24시간 통관 지원을 통해 중동에 입항하지 못하고 돌아오는 '유턴화물'을 최우선 처리하고, 재수입 면세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수출 신고를 했지만 중동 지역으로 출발하지 못한 선적 미이행 건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현재 30일인 수출이행기간, 즉 수출 신고 후 적재 기간의 연장도 승인할 방침입니다.
중동 지역 수입기업 대상으로는 운송 비용 상승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납기연장·분할납부 등 세정지원을 제공합니다.
한편 이날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중동 상황을 이유로 과도하게 오른 기름값을 단속하기 위해 주유소를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석유류 폭리행위와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또 유종별·지역별로 최고가격 지정을 검토하는 등 시장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임주완, 이기환, 곽승철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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