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의 고장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인 효문화 뿌리축제가 2011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습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발판을 마련한 것인데요.
대전광역시 김지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전 중구 장수마을 부근에 위치한 뿌리공원.
이 곳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효"를 테마로 한 공원으로, 매년 가을 효문화뿌리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근 이 효문화뿌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2011 문화관광축제 중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에 따라 효문화뿌리축제는 내년부터 국비 5천만원씩 3년간 모두 1억5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충남의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육성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4월에는 국내 최초로 한국족보박물관도 들어서 조상의 뿌리를 찾아볼 수 있는 산교육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 효문화 뿌리축제는 전국 성씨 문중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개성있고 차별화된 효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10월 중에 선을 보일 계획입니다.
이츠대전뉴스 김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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