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2일자 국민일보 인터넷 뉴스의 '매몰지 60% 주민 지하수 먹는다'라는 기사에 대해 단순한 백분율 적용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일보는 전국 구제역 매몰지 149곳 중 53곳에만 상수도가 보급돼 식수 오염 비상이라면서 구제역 매몰지 가운데 60%가 넘는 지역 주민들이 식수로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환경부는 구제역 발생지역 149곳에 마을 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을 사용하지 않는미급수 지역 53곳을 나눠 백분율로 단순 계산한 결과라면서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환경부는 실제 149곳의 시·군별 상수도 보급율의 범위는 58.4~99.9%이며, 면단위는 7.0~96.1%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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