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중인 라트비아 돔브로브스키스 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총리는 조선과 자동차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까지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정연 기자입니다.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라트비아의 돔브로브스키스 총리가 김황식 국무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두 총리는 특히 조선과 자동차, 물류,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 증진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한반도와 국제무대에서 긴밀한 협력에 대한 의견도 폭넓게 주고 받았습니다.
라트비아가 지난 1991년 우리와 수교를 맺고 교역을 시작한 지 올해로 꼭 20년 됩니다.
특히 지난달 한국의 통상사절단이 한미FTA 발효를 앞두고 라트비아를 방문한데 이어 돔브로브스키스 총리가 방한하면서 두 나라간 다양한 협력사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돔브로브스키스 총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삼성전자와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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