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경기도 광주시의 수해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해를 당한 주민들에게 복구를 위해 힘을 모으자며 열심히 하자고 격려했습니다.
박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형체를 알 수 없이 구겨져버린 자동차.
계곡인 듯 푹 파여 버린 도로.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삶의 터전을 이명박 대통령이 찾아갔습니다.
물 폭탄에 폐허가 되어버린 공장 등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사람이 안 다쳐 천만 다행이라며 수해 복구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격려했습니다.
집을 삼켜버린 수마를 원망할 틈도 없이 복구작업에 나선 주민과 자원봉사자들.
이 대통령은 눈물을 흘리는 피해주민의 손을 꼭 잡으며 위로했고 내 일인 듯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건냈습니다.
이어 수재민 대피소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아이들에게 과자를 나눠주며 격려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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