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전 대통령 등 대표단이 최근 방북해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회담할 예정이었지만, 김 위원장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만나지 못했다고 지지통신이 인도네시아 방북 대표단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지지통신은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인 메가와티 수카르노 푸트리가 이끄는 투쟁민주당 대표단이 이달 12∼16일 북한을 방문했지만, 김 위원장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만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지통신은 예정된 회담이 이런 식으로 취소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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