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이명박 대통령은 여야가 국가를 위해 할 것은 해야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을 것이라며 우리 국회가 한미FTA를 잘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여야 대표와 5부요인을 초청해 미국 국빈방문 성과를 설명한 자리에서, 한미FTA의 미국 의회 통과를 전 세계가 부러워하고 있고 특히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에게 큰 득이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한미FTA는 이익균형을 상실했다면서 재재협상을 요구했으며,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민주당의 재재협상 요구 중 상당부분은 노무현 정부 당시 합의된 것이고, 민주당이 반대하는 자동차 세이프가드 조항도 관련업계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서 국회에서 잘 처리하자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