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금융위원장은 금융투자협회에서 주최한 정책토론회에서, 학자금펀드의 세금 감면 추진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습니다.
김 위원장은 학자금 부담에 따른 저출산과 국민의 부실한 노후대비는 궁극적으로 정부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교육비용을 정부와 국민이 적절히 분담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학학자금 마련 저축에 비과세와 증여세 면제 혜택을 주는 미국과 영국, 싱가포르 등 국제적 추세와 국민적 관심을 고려할 때, 세제혜택을 주는 학자금 펀드 도입은 시기의 문제만 남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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