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국방위원장의 조문을 위해 오늘 오전 개성 육로를 통해 방북한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 북한이 극진한 예우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종혁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측 인사 12명이 민간 조문단 일행을 영접했으며 조문단은 북한을 방문한 최고위급 귀빈들이 묵는 백화원 초대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간 조문단은 당초 오늘 오후 조문할 예정이었지만 조문이 이뤄져는지 등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어 관심을 모았던 김정은 부위원장과의 면담이 이뤄졌는지도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민간 조문단은 내일 오전 개성을 거쳐 귀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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