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국방연구원은 지난해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 안보의식 조사결과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개별면접 방식으로 이뤄진 이 조사 결과를 보면 북한이 핵을 포기할 가능성이 크다는 답변은 14.7%인 반면에, 81.7%가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전쟁이 발발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61.5%가 직접 싸우지는 않더라도 군대를 돕겠다고 답했고, 외국으로 피란하겠다는 응답은 3.2%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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