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반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리모델링 공사 중이던 7층 건물이 무너져 내려 인부 김모씨가 숨졌습니다.
김씨는 매몰 6시간여만에 발견됐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구조된 43살 강 모씨는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가 6층에 쌓아 놓은 철거 잔해물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2층까지 차례로 붕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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