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19 공동성명의 취지에 따라 북한의 비핵화가 진전되면 경수로 제공 문제도 논의할 수 있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요구하는 경수로 제공 문제에 대해, 9.19 공동성명에 나와 있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으로, 북한의 비핵화가 진전되면 다음 단계에서 이를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다만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과 국제원자력기구 체제에 복귀하고 국제기준을 준수해야 경수로 제공 논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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