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과 미국의 6자회담 대표가 이번 주에 연쇄적으로 접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용호 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겸 외무성 부상은 현지시간으로 내일 미국 시라큐스대학이 주최하는 세미나에 참석합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부본부장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리용호 부상은 또 세미나가 끝난 뒤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참석할 가능성이 큰 미국 외교정책 전국위원회 주최 모임에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6자회담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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