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저수지 둑 높이기' 박차···내년 완료

정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인 '농업용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에 한층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예산을 올해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내년까지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강원도 원주의 반계 저수지입니다.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으로 둑이 3.8m 높아지면서, 기존보다 저수용량이 109만톤 늘었습니다.

4대강 살리기의 일환인 '저수지 둑 높이기'는 농업용수가 부족하거나 홍수피해가 우려되는 저수지를 보수·보강하는 사업입니다.

정부는 사업의 마무리에 속도를 내기 위해, 올해 예산 1조1천억원의 60%인 6천600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진행 과정에서 예산낭비나 비효율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관리할 계획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을 통해 2억8천만톤의 수자원이 추가로 확보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저수지 380곳을 새로 설치하는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정부는 예산 조기집행으로 둑 높이기 대상 113곳 중 올해 60곳을 추가로 완공하고, 내년까지는 사업을 모두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